인도 히말라야서 버스, 200m 협곡 추락…"3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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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히말라야 지역에서 여객 버스가 협곡 아래로 추락해 최소 3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와 EFE통신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객 60명가량을 태운 버스가 이날 오전 8시 25분께 북부 우타라칸드주 알모라 지역에서 깊이 200m 협곡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버스가 추락하면서 생긴 충격으로 일부 승객은 버스 밖으로 튕겨 나가기도 했다고 일부 생존자들은 전했다.
버스 추락 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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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인도 북부 히말라야 지역에서 여객 버스가 협곡 아래로 추락해 최소 3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와 EFE통신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객 60명가량을 태운 버스가 이날 오전 8시 25분께 북부 우타라칸드주 알모라 지역에서 깊이 200m 협곡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버스가 추락하면서 생긴 충격으로 일부 승객은 버스 밖으로 튕겨 나가기도 했다고 일부 생존자들은 전했다.
사망자 중 대부분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일부 승객은 부상했다. 버스 추락 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사고 버스는 43인승으로 정원 초과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yct94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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