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유권자 1억8650만 명…당선자 공식취임 내년 1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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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국 대선에 나서는 유권자 규모도 관심을 모은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 비영리단체 USA팩츠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으로 이번 선거 투표를 위해 등록한 미국인 유권자 수는 약 1억8650만 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언론은 이번 선거에서 총투표자가 1억5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은 매번 4년마다 실시하는 대통령 선거가 아닌, 사람을 기준으로 몇 대 대통령인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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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국 대선에 나서는 유권자 규모도 관심을 모은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 비영리단체 USA팩츠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으로 이번 선거 투표를 위해 등록한 미국인 유권자 수는 약 1억8650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수에 대한 연방 정부의 공식적인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주별로 발표한 통계를 합산한 수치다. 미국 언론은 이번 선거에서 총투표자가 1억5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단 미 대선에서는 전국적인 총득표수로 당락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각 후보가 주별로 확보하는 선거인단 수에 따라 판가름 난다. 5일 투표를 통해 결정된 선거인단은 오는 12월 17일 각 주의 의사당에서 대통령과 부통령을 선출하는 형식적인 투표를 하게 되고, 이들의 투표 결과는 내년 1월 6일 연방 하원에서 개표된다. 당선자는 내년 1월 20일 공식 취임해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이 된다. 미국은 매번 4년마다 실시하는 대통령 선거가 아닌, 사람을 기준으로 몇 대 대통령인지를 결정한다. 현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46대 대통령이다. 차기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제47대 대통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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