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라톤 완주' 기안84 "즐거우면서도 뒤질 뻔"…완주소감 밝혔다

이승길 기자 2024. 11. 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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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가 뉴욕 마라톤 완주 소감을 밝혔다.

기안84는 4일 자신의 계정에 "응원와주신 교민분들 감사합니다. 즐거우면서 뒤질 뻔한 묘한 꿈을 꾼 기분입니다. #뉴욕 마라톤 #축제 #뒤질뻔 #풀코스 #아쉬움 #서브포 이하 카본금지"란 글을 남겼다.

뉴욕마라톤 홈페이지에 따르면 기안84는 지난 3일 열린 제54회 대회에 참가해 4시간 48분 16초를 기록하며 완주에 성공했다.

1970년 처음 개최돼 매년 11월 첫 번째 일요일에 열리는 뉴욕 마라톤은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시작해 브루클린, 퀸즈, 맨해튼, 그리고 브롱크스를 거쳐 다시 맨해튼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한편, 기안84의 이번 뉴욕 마라톤 참가 과정 또한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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