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만 800명'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자리 배치만 3일 걸려"

조세호가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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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조세호의 개인 채널에는 '세호세호 조세호 결혼과 신혼여행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세호는 결혼식 당일 아버지와 함께 입장한 것에 대해 "결혼식을 참석하면서 신랑이 아버님과 함께 입장하는 걸 봤다. 그 모습을 보면서 좀 감동을 받았다고 해야 하나, 오랜 시간 함께한 아버님이 함께 입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하며 "신랑 입장 후 신부 입장을 하게 되면 신랑 아버님만 그 버진로드를 걷지 못하지 않냐. 나도 아버지랑 같이 입장하면 어떨까 해서 아버지께 말씀드렸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하객만 800명이 넘게 참석한 결혼식 자리 배치에 대해서도 전했다. 조세호는 "자리 배치가 어렵더라. 공개 결혼식의 경우 오시는 순서대로 자리에 앉는데 비공개이다 보니 자리를 하나하나 배치했다. 800분 넘게 오시기 때문에 명단을 뽑아 가족들, 프로그램 별로 정리하고 코미디언 선배님 모으고 하는데 3일 걸렸다. 그런데 못 오는 분이 있기 때문에 자리 배치를 수정했는데 못 오신다는 분들이 다시 오신다더라"고 하며 결혼식 전날까지 자리 배치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10월 9세 연하 연인과 결혼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