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현장] 99세 어르신도 함께… 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 제4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김홍백 2024. 11. 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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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지회장 박재옥)는 4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제4회 삼척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박재옥 노인회 삼척시지회장은 "경로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삼척시에 감사하다.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는 경쟁을 하는 대회가 아니므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들을 편안한 마음으로 맘껏 발휘해서 노후 생활을 더욱 활기차고 건강하게 가꿔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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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지회장 박재옥)는 4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제4회 삼척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 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지회장 박재옥)는 4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제4회 삼척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지회장 박재옥)는 4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제4회 삼척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삼척시가 지원하고 (사)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발표회는 ‘즐거운 프로그램! 활기찬 경로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려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그동안 배웠던 프로그램들을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회 임원 및 프로그램 발표자 360명과 노인일자리 문화 활동 참여자 440명 등 800명이 함께 했고, 박상수 삼척시장과 권정복 삼척시의장 등도 참석했다.

대회에는 삼척지역 244개 경로당 중 12개 경로당이 참여, 건강체조, 실버요가, 장구난타, 부채춤체조, 실버댄스, 사물놀이, 한삼체조, 숟가락난타, 실버체조, 막걸리통 난타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식전 공연으로는 청춘백세 팀 등의 파워댄스 무대도 펼쳐졌다.
 

▲ 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지회장 박재옥)는 4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제4회 삼척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 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지회장 박재옥)는 4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제4회 삼척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 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지회장 박재옥)는 4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제4회 삼척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더욱 활기찬 노후 여가생활을 보내고 자신감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평균 연령은 80세 중반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참여자는 도계읍 전두2리에 사는 99세의 어르신이었다. 
 

박재옥 노인회 삼척시지회장은 “경로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삼척시에 감사하다.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는 경쟁을 하는 대회가 아니므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들을 편안한 마음으로 맘껏 발휘해서 노후 생활을 더욱 활기차고 건강하게 가꿔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상수 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일자리도 많이 제공해서 어르신들의 노후가 건강하고 행복해지시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 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지회장 박재옥)는 4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제4회 삼척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일주일에 두 번씩 모여서 연습을 했는데 연습하는 날이 기다려졌다. 연습하는 날마다 경로당이 떠들썩하고 활기가 넘쳤다”며 “연습하고 나면 기분도 건강도 좋아지는 느낌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삼척/ 김홍백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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