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과' 서울 소비자 '꽉'...서울시청 광장서 판매행사

서울광장 영주사과 구매행렬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영주사과 판매 행사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주 월~수요일(4~6일) 사흘 동안 서울시청 광장에서 '아이조아! 경북꼭지사과'라는 주제로 '경북사과 홍보행사'가 열려 서울 소비자들이 영주 사과를 맛볼 수 있다.

이번 경북사과 홍보 행사에는 경북 사과주산지 14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 브랜드 사과와 특산품을 전시하고, 현장 판매는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사과 800박스(2.5kg)를 시중보다 저렴한 1만 원에 특별 판매해 영주사과의 가치를 확실히 각인시킬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영주의 특산품인 풍기인삼, 도라지정과, 꿀, 부각 등도 함께 전시·홍보하는 등 소백산의 기운을 머금은 다양한 영주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에게 선보인다.

영주사과는 일교차가 큰 소백산 청정자연 환경에서 자라 조직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나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사과와 특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영주 농특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영주사과가 '국가대표 사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