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2년만에 분기 적자‥"본사 인원 3천명대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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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2012년 2분기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43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165억 원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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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2012년 2분기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43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165억 원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기존 게임 매출 하락에 신작 부진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는 오늘 실적발표에서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사과하고 "분사와 희망퇴직 등을 거치면 본사 인력이 현재 4천 명대 중반에서 내년 3천 명대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다음 달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엔씨에이아이·스튜디오엑스 등 4개 자회사를 물적 분할을 통해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281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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