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나는 사기 피해자", 보좌관이 알아서 했다는데‥[현장영상]

손령 right@mbc.co.kr 2024. 11. 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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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의혹' 김영선 검찰 2차 소환 (2024년 11월 4일, 창원지검)

[김영선/전 국민의 힘 의원]

Q. 돈을 준 것은 공천 대가가 아니고 강혜경 씨가 돈을 준 거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입장에는 변화가 없으신 건가요?

"없습니다. 강혜경 씨가 어떤 경위로 어떤 사람한테 줬는지는 모르겠고요. 저는 강혜경 씨한테 강혜경 씨가 나한테 돈을 썼다고 그러니까 그런데 이제 지출 명세서를 달라고 그러니까 그러니까 이제 한 월급의 반은 이제 제가 다른 용도로 쓰고 반의 범주 내에서 500만 원도 넣고 200만 원도 넣고 10만 원도 넣고 그러니까 그때그때 채무를 변제한다고 했는데 그런데 강혜경 씨는 이제 그 돈을 어떤 사람한테 어떻게 빌렸는지 그건 제가 알 바가 아니고 어쨌든 강혜경 씨가 요구해서 제가 지출 이제 확인서를 그러니까 채무 변제 확인서를 받는 대신에 이제 꼬박꼬박 통장에 이제 돈을 넣은 거예요.

그거는 이제 강혜경 씨가 얘기하는데 근데 지금 제 얘기는 그렇게 얘기해 놓고 나를 위해서 쓴 돈의 흔적이 없으니까 그게 이제 사기라는 거고 강혜경 씨는 이제 어쨌든 9천만 원을 가져가서 4명한테 나눠주고 두 사람은 통장으로 받았기 때문에 통장으로 갚았어요. 제가 평소에 현금으로 받은 건 현금으로 갚고 통장으로 받은 건 통장으로 갚으라고 해서 거기에 이제 증인과 증거가 있어요. 그 관계는 그 사람하고 강혜경 씨 간의 관계인데 이제 제가 확인서를 이제 쓰다 보니까 이제 저한테는 선거 때 나를 위해서 썼기 때문에 갚으라고 해서 이제 저는 갚았는데 그 사람들하고 강혜경 씨하고 관계는 시기나 관계가 다른 거일 수는 있는데 얘기를 못 하죠.

그러니까 제가 이제 이번에 조사를 받을 2024년 6월 25일에 이제 알고 있는 건 두 가지였어요. 강혜경 씨가 자기가 2022년에 영수증 몇 개를 잘못했는데 그걸 시비를 계속 건다. 그다음에 자기가 자부담금으로 넣은 걸 가져갔는데 그 절차에 이 통장 하나 만드는 걸 잘못했다라고 하는데 6월 25일 날 가보니까 자기 스스로 선관위에 4700만 원을 신고하고 9700만 원을 가져간 거예요. 그리고 국회의원들한테 물어보세요. 영수증 만 원짜리 하나도 정확하게 하려고 발발발발발 떠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까지 강혜경 씨 얘기를 통해서 나온 얘기는 뭐냐 하면 그러니까 6월 1일, 선거 끝나기 바로 전날에 미래한국연구소에 6500원을 가져가요. 그런데 보통 기획비라고 해도 이제 선거 기획사의 기획비라고 그래도 1천만 원 2천만 원 가져가는데 6500만 원 가져갔죠. 4700만 원으로 신고하고는 가져갔죠. 저한테 이제 채무 변제용이라고 해갖고 이제 가져갔는데 그게 또 강혜경 씨가 녹취가 돼 있으면 그거 이제 그거 가져갔죠. 또 그러고 나서 지금 이제 나한테서 PNR 사장한테 물어보세요. PNR 사장이 강혜경 씨한테 4500만 원 받을 게 있다고 그래서 제가 그거를 빌려줬는데 그거를 또 한 반밖에 안 받았다는 소문이 들어와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또 근데 이제 강혜경 씨가 회계 직원이기 때문에 정치자금의 입출금에 관해서는 그 사람이 전권이 있어요. 그러면 공무원으로서 이제 그 일을 해야 되는데 그런데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제 마지막에 이제 저도 최근에 이제 그 얘기가 최근에 나왔잖아요. 여론조사 비용이 얼마가 된다고 그러니까 그러면서 그분이 저한테 보낸 문자가 있어요. 공무원 6급 4급이 그게 무슨 뭐 대단한 거냐 개 잡부 노릇을 했다. 공무원 6급 4급이 얼마나 그 공무원 세계에서는 높은 건데 그러니까 그동안에는 얘가 왜 내가 잘못하지도 않고 명태균 씨한테 하는 것처럼 자기한테도 누구한테나 그렇게 했는데 이해가 안 됐는데 이제 최근에 나온 얘기가 보니까 그게 이제 이해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때 그러니까 저랑 일하면서부터 녹음을 하고는 그러면서 또 뭐냐 2022년에 영수증 때문에 문제가 되는데 2023년에 1억 2천 얼마 중에서 1억 원어치 영수증을 안 갖다 낸 거예요. 그게 저랑 무슨 상관이에요? 그런데 강혜경 씨 말고 저나 다른 직원이 간 영수증은 다 있어요. 그런데 그 영수증도 비행기값 기차값 플랜카드 값이라서 사람들 얘기가 한 20분 30분이면 인터넷으로 영수증을 뗄 수 있다는 거예요. 이거는 강혜경 씨가 공무원을 공무원직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모르지만 본인이 지금 문제가 돼 있는 이런 상태예요.

그러니까 지금 이제 결국에는 본인이 다 결정해서 했는데 그게 다 제가 했다고 그러는데 그거는 자기 권한에서 일어난 일인데 나한테 보고를 했어야 되는데 아니 어느 정치인이 그런 거를 그러니까 제가 대한민국 역사상 정치자금법에서 어길 수 있는 거는 이번보다 더 완전 무지막지하게 어긴 상황인데 제가 그래서 만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딱 끊고 자료도 다 가져가고 만나주지도 않고 아니 그래서 진영 우체국에 가보세요. 2층에 조만한 방 하나 있는데 거기에 10분 앉았는데 그냥 파출소에다가 무슨 뭘 보지도 않는 명예훼손을 했다고 신고를 하는 상황이니까 제가 근데 이렇게 그러니까 설명이라도 들어보려고 그랬는데 보통 설명을 안 하고 지금 언론에 있기 때문에 아까 말한 두 가지 말고는 저도 언론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취재한 바를 통해서 들었고 특히 오마이뉴스 건은 오마이뉴스 기사를 보고 알았는데 그런데 이제 강혜경 씨가 법사위에서 이렇게 얘기를 해요. 미래한국연구소 공보물로 6천만 원을 가져갔다는 거예요. 근데 오마이뉴스에서 지금 이렇게 알아낸 거는 2천몇백만 원이잖아요. 근데 제가 볼 때 그 시점에 김태열 대표는 자기는 2022년 6월 1일 이후로는 사업을 접었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뭐 어떻게 된 건지 저도 이제 이건 진행이 돼 봐야 되는 거니까. 그러니까 이거 지금 두 가지 사항 말고는 저도 여러분들이 취재해서 낸 사안 속에서 이제 아 이게 어떻게 되는 거구나. 앉아갖고 지금 제가 당하는 거고 지금 제가 얘기하는 거는 법적으로 그분이 공무원으로서 법을 지키라고 특별하게 있는 회계 직원의 업무를 위반한 거기 때문에 제가 뭐 그분을 이렇게 저렇게 한 거는 아니에요. 제가 제가 보고를 받고 알았어요. 그런데 의창구 선관위도 문제가 있어요. 왜냐하면 처음에 문제가 됐을 때 혐의가 있다 그러면 어떤 구성 사실에 대해서 당신이 이게 있습니까라고 물었으면 제가 진작에 그걸 알아갖고 시정을 했을 텐데 구성 요건 사실을 안 알려주고 그 도는 얘기들만 한 거예요.

그리고 강혜경 씨가 1억 원어치 영수증을 안 내고 과태료를 받았는데 아니 선임권자인 저나 상사인 보좌관한테 얘기를 얘기도 안 해주고는 과태료 내고 나서 문자 와갖고 아니 문자 왔으면 제 전화번호를 알았을 거 아니야 그럼 그 전에 문자로 보내든지 만나자고 얘기하든지 할 수 있어야 완전히 무슨 이거를 범죄 만드는 거래 국민이 적정하게 준법을 준수하게 만드는 게 공공기관의 역할이지 무슨 범죄를 만들어가고 한 건 하는 게 선관위의 역할은 아니에요. 그래서 이런 사안입니다. 그래서 저도 조사받으면서 알게 된 겁니다."

손령 기자(r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281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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