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전남친 3명과 만나…각자 가정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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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영주가 전 남자친구 3명과 아직도 만난다고 밝혔다.
정영주는 "22살 아들의 '아빠 같은 엄마'"라며 "아들이 독립한 날 공연하는 배우들과 만세삼창을 불렀다"고 양육 해방의 기쁨을 전했다.
이에 MC 김풍은 "전 여친이 소개해 준 음식점이 너무 맛있어서 다시 찾아가 코 박고 먹기만 한 적 있다"며 경험담을 공개했다.
하지만 정영주는 "저는 아직 전 남친 3명과 만난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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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배우 정영주가 전 남자친구 3명과 아직도 만난다고 밝혔다.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정영주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정영주는 "22살 아들의 '아빠 같은 엄마'"라며 "아들이 독립한 날 공연하는 배우들과 만세삼창을 불렀다"고 양육 해방의 기쁨을 전했다.
이날의 사연 '사건수첩-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에서는 결혼을 전제로 한 소개팅 도중 헤어진 옛 연인과 마주친 남성이 등장했다.
이에 MC 김풍은 "전 여친이 소개해 준 음식점이 너무 맛있어서 다시 찾아가 코 박고 먹기만 한 적 있다"며 경험담을 공개했다.
그러자 MC 데프콘은 "저도 옛 연인과 신호등에서 마주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절대 제 쪽으로 눈길조차 안 주더라. 실루엣만 봐도 아는데"라며 "집에 와서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정영주는 "저는 아직 전 남친 3명과 만난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각자 다 가정 있고, 잘 산다. 그 친구들 와이프들도 제가 전 여친이란 걸 안다"며 인간적인 매력으로 서로 친구로 돌아간 '대인배' 면모를 과시했다.
할리우드 뺨치는 이야기에 데프콘은 "이거 완전 브루스 윌리스, 데미 무어, 애쉬튼 커쳐 스타일 아니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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