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북부서 만원버스 60m 협곡 아래로 굴러 최소 3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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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의 깊은 협곡에서 4일 승객들로 가득 찬 버스가 추락, 최소 3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가 말했다.
관리들은 추락한 버스가 정비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사망자 외에도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비네트 팔 주정부 관리는 버스에 42명이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상태가 좋지 않은 버스를 승인한 운송 관계자 2명이 정직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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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크나우(인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인도 북부의 깊은 협곡에서 4일 승객들로 가득 찬 버스가 추락, 최소 3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가 말했다.
관리들은 추락한 버스가 정비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사망자 외에도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사고는 우타라칸드주의 산악지대 알모라 지역에서 발생했다. 비네트 팔 주정부 관리는 버스에 42명이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구조대와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배치돼 아직 안에 갇혔을지도 모르는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사망자 수가 증가할 수도 있다.
팔 대변인은 "주정부가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예비 정보에 따르면 노후화한 버스가 60m 깊이 협곡 아래로 추락하기 전 미끄러졌다"고 밝혔다. 그는 상태가 좋지 않은 버스를 승인한 운송 관계자 2명이 정직됐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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