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남친클럽’ ‘쓰레기’, ‘XXX’ 육두문자 난무···현실은 설렌다!? 천년의 이상형(?) 등장에 묘한 긴장감 폭발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첫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이자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구남친클럽’이 8일 오후 6시 첫 공개를 앞두고 설렘 유발부터 마라맛 ‘19금 토크’까지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8일 오후 6시 STUDIO X+U 유튜브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전지적 구애인 참견 연애 가이드 ‘구남친클럽’은 각기 다른 시기에 만났던 구남친, 구여친을 한자리에 소환해 구애인들과 연애사를 털어보고 새로운 연애에 대해서도 탐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어떤 사람들이 출연해 상상 초월의 연애사를 써 내려갈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4일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출연자인 핫걸&핫보이들이 등장, 이별 후 재회해 다양한 속마음을 드러내는 상황들이 담겨있다.
한 구여친은 “화장하면서 스타일링하면서…어떡하지? (싶었다)”라며 근심이 가득했고, 한 구남친은 “내가 보고 좋아해야 하는 건지, 반가워해야 하는 건지”라며 복잡한 심경을 고백했다. 소환된 구여친은 다시 만난 구남친의 “잘 지냈어?” 한 마디에 부끄러워하며 볼을 붉혀 설렘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는 한 명의 구남친 앞에 3명의 구여친들이 함께 있는 불편한 상황이 그려졌다.
이들을 한자리에 모은 주동자(?) 구남친은 “내가 언제 이런 경험 또 해보나”라며 체념하며 상황을 받아들이려 했다. 이어 구여친들은 “클럽 가서 여자 목소리가 들리더니 ‘끊을게. 연락할게’ 했잖아”, “쓰레기”라며 과거를 폭로했다. 또 다른 구여친은 “너 가슴 큰 여자 좋아하잖아”라고 말을 던졌고, 한 구남친은 “기억 날조하지 마라. XXX아”라며 육두문자가 난무하는 날 선 디스전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로맨스가 다시 싹트는 순간들도 포착됐다. 어느 구여친은 구남친들의 근육을 매만지며 “근육에 감겨 죽고 싶다”라는 과감한(?) 발언을 투척했다. 또 한 ‘X커플’의 구여친이 “난 진짜 천년의 이상형을 만났다고...”라며 속마음을 드러내자 구남친은 설레어 했다. 또 구남친이 술에 취해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던 날을 기억하고 있자 또 다른 구여친이 “기분이 묘했다”라고 전하기도 해, 이들 사이의 묘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티저 영상 말미에는 과거의 미성숙한 연애를 후회하는 ‘구애인’들의 모습이 비쳐졌다. 한 구남친은 “만약에 지금 다시 만나면…”이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으로 티저 영상이 끝나, 감정에 한없이 솔직하고 과감한 ‘엑스(Ex·구애인)’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전지적 구애인 참견 연애 가이드 ‘구남친클럽’은 오는 11월 8일 금요일 오후 6시 STUDIO X+U 유튜브 채널에서 1, 2회를 최초 공개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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