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 노동자에 급여 제일 많이 주는 나라"
장지민 2024. 11. 4.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 해외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가장 돈을 잘 번다는 베트남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4일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는 '베트남 이민 개요 2023' 보고서에서 2017∼2023년 세계 각국에서 일한 베트남 노동자들의 소득 수준을 조사했다.
한국에서 일하는 베트남 노동자 소득이 월 1천600∼2천 달러, 우리돈 220만∼275만원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보다도 33% 높아
베트남 해외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가장 돈을 잘 번다는 베트남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4일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는 '베트남 이민 개요 2023' 보고서에서 2017∼2023년 세계 각국에서 일한 베트남 노동자들의 소득 수준을 조사했다.
한국에서 일하는 베트남 노동자 소득이 월 1천600∼2천 달러, 우리돈 220만∼275만원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두 번째로 소득이 높은 일본의 월 1천200∼1천500달러, 우리돈 165만∼206만원 보다 약 33% 높은 수치였다.
'대만과 일부 유럽 국가들'은 월 800∼1천200달러 수준이었고 '말레이시아와 중동 국가들'은 월 400∼1천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국가별 베트남 노동자 수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일본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한국, 대만이 뒤를 이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베트남 해외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가장 돈을 잘 번다는 베트남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4일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는 '베트남 이민 개요 2023' 보고서에서 2017∼2023년 세계 각국에서 일한 베트남 노동자들의 소득 수준을 조사했다.
한국에서 일하는 베트남 노동자 소득이 월 1천600∼2천 달러, 우리돈 220만∼275만원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두 번째로 소득이 높은 일본의 월 1천200∼1천500달러, 우리돈 165만∼206만원 보다 약 33% 높은 수치였다.
'대만과 일부 유럽 국가들'은 월 800∼1천200달러 수준이었고 '말레이시아와 중동 국가들'은 월 400∼1천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국가별 베트남 노동자 수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일본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한국, 대만이 뒤를 이었다.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친 선물로 최고"…軍 장병들 PX서 쓸어담더니 '잭팟'
- 대기업 사표 쓰고 '참치 해체쇼' 하더니…인생 '대반전'
- 日서 200만원 벌던 베트남인, 한국 오더니…"이만한 곳 없어요"
- 강남도 아닌데 '난리'…22억 아파트, 일주일 만에 '완판'
- "결혼하면 30만원 준다고? 너나 가져"…2030 분노 터졌다
- 신생아에 '母 대변' 섞은 우유 먹였더니…'놀라운 효과'
- 금보다 30배 귀한 '숨은 보석'…"지금 사두면 무조건 오른다" [원자재 이슈탐구]
- "차라리 한국 떠나는 게 낫지"…줄줄이 '초비상' 걸렸다 [정영효의 산업경제 딱10분]
- "명품백 살 돈은 없고…" 요즘은 가방 대신 ○○○ 산다
- "은행 믿고 있다가 16억 털렸다"…60대 '멘붕'온 사연 [유지희의 IT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