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라라이프, "'AIoT 국제전시회'서 신제품 대거 선봬" 수상도..

아카라라이프 관계자가 AIoT 신제품? 솔루션 발표회에서 출시 예정 제품인 실외용 AI 스마트 카메라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아카라라이프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대표 송희경)가 '2024 AIoT 국제전시회'(AIoT Korea Exhibition 2024)에서 출시 예정인 AIoT 솔루션 및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도어록 K100으로는 한국지능형협회장상도 수상했다.

아카라라이프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보안·공간 AIoT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출시 예정 제품 '실외용 스마트 카메라 G5'로는 AI(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주야간 상관없이 선명한 풀 컬러 영상을 제공하는 기능을 시연했다.

이 외에도 'AIoT 신제품·솔루션 발표회'에서 2025년 출시 예정인 스마트 아웃도어 카메라 G5 Pro(프로), 쾌적한 욕실 환경을 위한 스마트 배스 히터, 새로운 스마트 도어록 모델 L100 등을 공개했다.

송희경 아카라라이프 대표는 "올해 AIoT 국제전시회에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신규 파트너를 발굴하고, 제2의 스마트 도어록이 될 실외 스마트 카메라 등 차세대 신제품들을 선보였다"며 "이를 계기로 보안, 건설 관련 대기업 및 공공시설 운영 주체 등과 네트워크를 넓히고 맞춤형 AIoT 솔루션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는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지능형 홈 국제 표준(Matter) 콘퍼런스에서 매터 서비스 사업화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현재 아카라라이프는 삼성물산과 협력, 자사의 매터 네이티브 허브인 M3를 통해 다양한 IoT 기기가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과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터 기반 스마트홈 기기 연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아카라라이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등이 주관하는 '제2회 2024 AIoT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스마트 도어록 K100으로 한국지능형협회장상을 수상했다. K100은 사용자 기호에 맞는 IoT 플랫폼 내 맞춤형 기능 설정과 자동화 시나리오 구성을 가능케 한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박세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