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3분기 순손실 265억 원…적자 전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엔씨는 3분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각각 143억 원, 265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영업비용은 41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으며, 마케팅비도 4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엔씨의 대표작 '리니지M'의 경우 지난 6월 선보인 리부트 월드 효과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약 32.9% 가량 늘어난 매출 약 1589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리니지W', '리니지2M'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가량 감소한 2533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8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가량 줄었다.
향후 엔씨는 게임 개발 및 신사업 부문을 독립시켜 4개의 법인을 신설한다. 'TL', 'LLL', '택탄(TACTAN)' 등 신규 IP 3종 개발 조직을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출범시키고,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을 신설해 AI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추진한다.
핵심 IP 확장과 신규 IP 확보를 목표로 게임 개발에도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4분기 중 '리니지' IP 기반의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를 출시할 계획이며, 2025년 '아이온2', 'LLL', '택탄(TACTAN)' 등 신작 게임의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핵심 IP 확장과 신규 IP 확보를 목표로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 리니지 IP 기반의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는 올해 4분기 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025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아이온2, LLL, TACTAN 등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