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경쟁했던 니키 헤일리, 선거 이틀 앞두고 트럼프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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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대선 후보 자리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붙었던 니키 헤일리가 선거일을 이틀 앞둔 3일 월 스트리트 저널(WSJ) 기고란에 '트럼프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더 나은 선택'이라는 기고문을 싣고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고 폭스 뉴스가 3일 보도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절 유엔주재 미국 대사를 지냈던 그녀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2번째 임기가 완벽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감세가 이뤄지고, 에너지에 대한 지원이 증가할 것이며, 세계 무대에서 미국의 입지가 더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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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 공화당 대선 후보 자리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붙었던 니키 헤일리가 선거일을 이틀 앞둔 3일 월 스트리트 저널(WSJ) 기고란에 '트럼프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더 나은 선택'이라는 기고문을 싣고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고 폭스 뉴스가 3일 보도했다.
헤일리는 지난 3월 초 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하차했는데, 기고문에서 트럼프에 대해 엇갈린 견해를 갖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그래도 트럼프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나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100%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대부분은 트럼프의 의견에 동의한다. 반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의견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그것은 쉬운 결정이다"라고 썼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절 유엔주재 미국 대사를 지냈던 그녀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2번째 임기가 완벽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감세가 이뤄지고, 에너지에 대한 지원이 증가할 것이며, 세계 무대에서 미국의 입지가 더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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