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과 작업한 '음악계 거장' 퀸시 존스 사망…향년 91세

차유채 기자 2024. 11. 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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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레이 찰스, 밥 딜런 등을 비롯한 수많은 인기 가수의 음반을 프로듀싱했던 '음악계 전설' 퀸시 존스가 세상을 떠났다.

4일(한국 시간) 버라이어티, 스카이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존스는 이날 캘리포니아주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존스는 '팝의 대부', '재즈 전설' 등으로 불렸다.

특히 그는 마이클 잭슨의 'Off the Wall'(오프 더 월), 'Thriller'(스릴러), 'Bad'(배드) 등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것으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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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퀸시 존스 /사진=머니투데이 DB


마이클 잭슨, 레이 찰스, 밥 딜런 등을 비롯한 수많은 인기 가수의 음반을 프로듀싱했던 '음악계 전설' 퀸시 존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4일(한국 시간) 버라이어티, 스카이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존스는 이날 캘리포니아주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유족은 성명을 통해 "그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었고 우리는 그를 몹시 그리워할 것"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마이클 잭슨과 퀸시 존스 /사진=엑스(X, 구 트위터) 캡처


존스는 '팝의 대부', '재즈 전설' 등으로 불렸다. 그는 유서 깊은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에 80회 노미네이트돼 총 28회 수상의 영광을 안는 등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마이클 잭슨의 'Off the Wall'(오프 더 월), 'Thriller'(스릴러), 'Bad'(배드) 등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것으로 유명했다.

고인은 2013년 내한해 한국 팬을 만난 바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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