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나언, 곰신 됐다···김우석, 오늘(4일) 입대

배우 강나언(왼쪽)과 김우석.

가수 겸 배우 김우석이 오늘(4일) 입대한다.

김우석은 4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한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로 복무할 예정이다.

김우석은 오는 10일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우석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강나언과 지난달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열애 인정 열흘 만에 김우석이 군에 입대하며 두 사람은 ‘곰신 커플’이 됐다.

김우석 SNS.

지난달 29일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에서 김우석은 “드라마 방영 전 개인적인 일로 주목을 받게 돼 죄송하다. 오늘은 최대한 작품에 힘이 되고, 배우로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나언씨와 처음에 호흡을 맞출 때나 극본 리딩 때 잘한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난 배우는 입장이었다. (강나언에게) 가장 많이 배우고 에너지를 받아 케미가 좋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우석은 2015년 업텐션으로 데뷔, 엠넷 오디션 ‘프로듀스X101’(2019)에 출연, 프로젝트 그룹 ‘X1’으로 활동했다. 이후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2020) ‘불가살’(2021~2022) ‘밤이 되었습니다’(2023) 등에서 배우로 활약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