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식품연 원장 취임, “푸드테크·마이크로바이옴 경쟁력 강화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4일 오전 11시 연구원 본원 인계홀에서 제16대 백현동 원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 원장은 취임식에서 "식품연은 식품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 행복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식품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향후 추진할 경영혁신과 기관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4일 오전 11시 연구원 본원 인계홀에서 제16대 백현동 원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 원장은 취임식에서 “식품연은 식품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 행복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식품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향후 추진할 경영혁신과 기관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어 “조직 안정성과 역동성을 회복하고, 국제적 연구 시스템을 확립하겠으며, 우수 연구원 확보와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경쟁력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국내·외 협력을 통해 융합기술을 확대하고, 푸드테크와 마이크로바이옴 등 핵심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연구 지원과 성과 창출·확산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외부 연구비 확보, 기술이전 활성화 등을 통해 연구 성과를 제고하며, 국민의 신뢰를 얻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백 신임 원장은 연세대에서 식품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식품과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03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산학협력단 단장을 역임했고, 한국축산식품학회 회장, 위드바이오 대표이사, 교육부 지원 BK21플러스사업 축산식품사업단 단장 등 역할을 수행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태원 회장 “엔비디아에 HBM4 조기 공급...협력 통해 AI 병목 해결”
- 수입차도 30% 싸게…연말 車 역대급 할인
- 민주당 금투세 폐지 동의 꺼내자…국내증시 급상승 코스닥 3%↑
- 엔씨소프트, '고강도 쇄신'으로 반등 모색
- 쿠팡이츠, '차등수수료' 제안…상생협의체 막바지 논의
- “35세 이전에 결혼하면 30만원 드려요”… 中 결혼보조금에 네티즌 뿔났다
- 中 에이디다우닝, 한국지사 설립…반도체 냉각재 시장 공략
- 'LG화학' 가세 국내 지방분해주사 시장 격변…허가제품 주도 재편 조짐
- 3분기 국내 의약품 소매 시장, 역대 최대 8조 육박…첫 연간 30조 돌파 기대
- BYD, 영등포에 국내 첫 전기승용차 서비스센터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