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3분기 영업손실 730억…전년대비 적자전환

이다솜 기자 2024. 11. 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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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이차전지 분리막 계열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7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SKIET 측은 "전기차(EV) 전방산업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영향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됐다"며 "다만 SK온이 출범 이후 첫 분기 흑자를 달성하는 등 캡티브 고객의 사업 개선세는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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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KIET CI.(사진=SKIET) 2024.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이차전지 분리막 계열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7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2.15%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360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SKIET 측은 “전기차(EV) 전방산업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영향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됐다”며 “다만 SK온이 출범 이후 첫 분기 흑자를 달성하는 등 캡티브 고객의 사업 개선세는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7월부터 출하 중인 북미 고객사향(向) 물량에 따른 판매량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또 글로벌 복수의 고객과 EV용 분리막(LFP 등 신규 폼팩터) 및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분리막 신규 공급 협의 중으로 이른 시일 내 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SKIET 관계자는 ”운영비 등 경비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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