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테일, 펫 페어 SEA 참가 "K-뷰티 이어 K-펫 뷰티 열풍"

허남이 기자 2024. 11. 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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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브리지테일(대표 강창우, 윤선진)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펫페어 동남아시아'(Pet Fair South-East Asia, 이하 '펫페어 SEA')에 성황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펫페어 SEA에서는 브리지테일 태국 파트너사인 Golden SME사가 반려동물 스킨케어 브랜드인 '페토세라'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였고, 태국 피부수의학회장인 차이욧 탄라따나(Sam Chaiyot Tharanttana) 교수가 '페토세라의 임상적 적용을 통한 반려동물 피부와 모질 관리'란 주제로 업계 관계자들 및 관람객들에게 강연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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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브리지테일(대표 강창우, 윤선진)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펫페어 동남아시아'(Pet Fair South-East Asia, 이하 '펫페어 SEA')에 성황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해외 바이어 등 업계 관계자들이 펫페어 SEA에 마련된 브리지테일 부스에 방문한 모습/사진제공=브리지테일

펫페어 SEA에는 매년 40여개국 300여개의 주요 반려동물 브랜드가 참여하며, 관람객 1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반려동물 관련 박람회 중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GIA(Global Industry Analysts)에 따르면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은 2026년까지 2,410억달러(31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반려동물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10%의 성장률을 보이며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리지테일은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동사는 동남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영향력을 지닌 태국에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구축하여 동남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도 마련하겠단 계획이다.

이번 펫페어 SEA에서는 브리지테일 태국 파트너사인 Golden SME사가 반려동물 스킨케어 브랜드인 '페토세라'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였고, 태국 피부수의학회장인 차이욧 탄라따나(Sam Chaiyot Tharanttana) 교수가 '페토세라의 임상적 적용을 통한 반려동물 피부와 모질 관리'란 주제로 업계 관계자들 및 관람객들에게 강연을 제공했다. 한편 브리지테일의 박승현 CSO는 '반려동물 K-뷰티 트렌드'란 주제를 발표하여 이목을 끌었다.

박승현 CSO가 업계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에게 펫 K-뷰티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중인 모습/사진제공=브리지테일

박승현 CSO는 "출산율 저하와 1인 가구의 증가 추세는 아시아국가 공통의 고민이긴 하나 이로 인해 아시아 반려동물 시장은 향후에도 강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브리지테일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중심축으로 부상한 K-뷰티의 기술력과 콘셉트를 반려동물에 접목한 최초의 반려동물 스킨케어 브랜드 '페토세라'를 통해 다양한 반려동물의 다양한 피부 질환을 예방하고 피부와 모질을 건강하게 관리하도록 도우며 K-펫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리지테일 관계자는 "2022년 기준 미국 1개에 불과하던 수출국 수가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되어 2024년 현재 일본을 포함한 11개국에 이르며, 이번 펫페어 SEA 참가를 통해 인도, 리투아니아, 싱가포르, 쿠웨이트 등 신규 수출국과의 협상도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펫페어 SEA에 참가한 브리지테일 강창우 대표는 "대내외적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당사 임직원들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이란 목표를 향해 힘을 모은 결실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고무적이다"면서 "아직 글로벌 공략의 초기 단계인 만큼 품질 관리와 글로벌 영업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여 글로벌 시장에 K-펫의 우수성을 알리는 리더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리지테일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인 메가주(MEGAZOO)에 참가하여 국내외 소비자들 및 바이어를 만날 계획이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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