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반토막에도 FA 선택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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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4년 차를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오는 김하성(29)이 주요 FA 선수로 거론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지난 3일 "김하성이 옵션 발효를 거부했다"고 전해 김하성의 FA 선택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추가 1년 옵션을 거절하고, 바이아웃으로 200만달러를 받고 FA에 나서게 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오프시즌 최고의 FA 선수 중 김하성을 17위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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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유격수 2위" 평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4년 차를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오는 김하성(29)이 주요 FA 선수로 거론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지난 3일 "김하성이 옵션 발효를 거부했다"고 전해 김하성의 FA 선택을 공식화했다. 김하성은 2021년부터 샌디에이고 와 4년 보장 계약을 했고, 상호 동의가 있으면 800만달러를 받고 1년을 더 뛸 수 있었다. 하지만 김하성은 추가 1년 옵션을 거절하고, 바이아웃으로 200만달러를 받고 FA에 나서게 됐다.
지난 시즌 MLB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를 받은 김하성은 4시즌 통산 타율 0.242, 홈런 47개, 출루율 0.326 등 준수한 성적을 냈다. 다만 2024 시즌에는 타율 0.233, 홈런 11개, 타점 47개를 기록했고, 지난 8월 오른쪽 어깨를 다쳐 수술을 받은 상태다.
메이저리그 연봉 분석 사이트인 스포트랙은 최근 김하성의 가치를 계약 기간 4년 총액 4911만달러(약 672억원)로 평가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오프시즌 최고의 FA 선수 중 김하성을 17위에 올렸다. 유격수 중 윌리 아다메스 다음으로 높은 순위였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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