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비자 신바람…여행·항공株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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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비자 면제 대상에 한국을 포함했다는 소식에 여행 관련주가 일제히 치솟았다.
중국 노선을 확대하고 있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항공사(LCC) 등 항공주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항공주에서는 시가총액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제주항공(5.13%)을 비롯해 티웨이항공(4.09%), 진에어(5.44%) 등 LCC 기업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역시 중국발 호재에 각각 3.18%, 1.3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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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비자 면제 대상에 한국을 포함했다는 소식에 여행 관련주가 일제히 치솟았다. 중국 노선을 확대하고 있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항공사(LCC) 등 항공주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참좋은여행과 노랑풍선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참좋은여행과 노랑풍선은 개장 직후 주가가 치솟아 각각 6070원과 5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두투어(16.8%)와 하나투어(6.04%)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지는 못했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항공주에서는 시가총액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제주항공(5.13%)을 비롯해 티웨이항공(4.09%), 진에어(5.44%) 등 LCC 기업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역시 중국발 호재에 각각 3.18%, 1.32% 상승했다. 국내 항공사들은 중국 노선을 대폭 강화해 효과를 볼 전망이다.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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