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김남길X김성균, 이 케미를 또 보네…경찰서 투샷

최희재 2024. 11. 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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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김남길과 김성균의 경찰서 투샷이 포차됐다.

오는 8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

극 중 김해일(김남길 분)과 구대영(김성균 분)이 사건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급하게 구담 경찰서에 온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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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열혈사제2’ 김남길과 김성균의 경찰서 투샷이 포차됐다.

오는 8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

4일 공개된 사진에는 김남길과 김성균의 경찰서 의기투합 장면이 담겨있다. 극 중 김해일(김남길 분)과 구대영(김성균 분)이 사건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급하게 구담 경찰서에 온 상황. 참혹한 표정으로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듣던 김해일은 갑자기 격분한 얼굴로 변신하고, 구대영은 황당한 표정을 지어 의문을 안긴다.

또한 김해일과 구대영은 경찰서 복도에서 엉뚱하지만 완벽한 연막작전을 펼친다. 두 사람은 복도에 있는 자판기 앞에서 음료수를 뽑는 척하며 은밀한 독대를 나눈다.

김해일은 긴 학다리가 돋보이는 모델 포즈로 시선을 분산시킨 채 작전을 지시하고, 구대영은 비장한 포즈로 결연함을 뽐내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5년 전 악의 무리를 처단하고, 평화의 시대를 맞았던 구담구에서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정의 구현을 위해 나설 두 사람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두고 “5년이 지난 후에도 김해일과 구대영이 정의에 불타고 있음을 알리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그와 동시에 “한껏 물오른 케미로 1회부터 멋짐과 웃음을 동시에 전달할 김남길과 김성균의 활약을 응원해달라”라고 밝혔다.

‘열혈사제2’는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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