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올랐겠지" 밀렸던 3기 의왕·수원 공공분양 이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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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수도권 3기 신도시 공공분양 단지들이 속속 본청약에 나선다.
최근 본청약이 진행된 단지와 마찬가지로 본청약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 추정치를 10% 이상 웃돌 것으로 보인다.
두개 블록이 2021년 10월 사전청약을 진행할 당시 추정 분양가는 A1은 55㎡ 4억1275만원, A3는 55㎡ 4억1575만원수준으로 예상됐다.
본청약을 앞두고 청약이 1년 이상 지연된 만큼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분양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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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수도권 3기 신도시 공공분양 단지들이 속속 본청약에 나선다. 최근 본청약이 진행된 단지와 마찬가지로 본청약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 추정치를 10% 이상 웃돌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달 중 경기 의왕과 수원 등 3기 신도시 사업지에서 본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의왕월암 A1블록(신혼희망타운)은 전용 55㎡ 674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446가구가 공공분양됐고, 2021년 423가구의 사전청약이 이뤄졌다. 같은 지역 A3블록(신혼희망타운)에서는 전용 55㎡ 전체 642가구 중 424가구 분양에 402가구가 사전청약됐다.
두개 블록이 2021년 10월 사전청약을 진행할 당시 추정 분양가는 A1은 55㎡ 4억1275만원, A3는 55㎡ 4억1575만원수준으로 예상됐다.
같은 시기에 사전청약을 진행한 경기 수원당수 A5블록(신혼희망타운)는 전용 46·55㎡로 각 137가구, 589가구가 공급됐다. 총 726가구로 이중 공공분양은 46㎡ 92가구·46㎡ 392가구 등 484가구다. 사전분양은 각각 46㎡ 87가구·55㎡ 372가구씩 459가구 진행됐다. 전용 46㎡ 타입의 사전분양 당시 주청가는 3억1115만원, 전용 55㎡는 3억7067만원이었다.
의왕월암의 본청약은 지난해 5월15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이달까지 17개월 지연됐다. 수원당수 역시 본청약 예정시점은 지난해 4월15일로 현재 기준 약 18개월이 지연된 상황이다.
본청약은 사전청약 당첨자를 미리 받고 이후 잔여·취소 물량 등을 재공급하는 구조다. 본청약을 앞두고 청약이 1년 이상 지연된 만큼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분양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15일 일반청약이 이뤄진 인천계양 A2는 747가구 공공분양 중 562가구가 사전청약이었다. 2021년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3억5628만원이었지만 실제 분양가는 4억원대 초반으로 뛰었다.
같은 달 본청약이 이뤄진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수방사 부지 공공분양은 분양가 상승폭이 더 컸다. 전용 59㎡ 263가구 중 일반청약은 22가구가 진행됐다. 분양가격은 전용 59㎡ 기준 9억5200만원대로 지난해 6월 사전청약 당시 공개한 추정분양가 8억7225만원 보다 8000만원 올랐다.
LH 관계자는 "최근 몇년 간의 원자잿값 인상 등으로 실분양가는 사전분양가의 10% 안팎 수준으로는 인상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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