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1호 예약→원클럽맨 넘어 영구결번 ‘찜’...SSG, “최정과 6일 계약 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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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최정과의 계약 일정을 발표하며 올해 1호 FA를 예약했다.
SSG는 4일 "최정 측과 만나 긍정적으로 얘기를 나눴다. 선수 측이 FA 계약 방식으로 진행하길 원해 FA 시장이 열리는 6일에 계약 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SSG의 발표대로 4년 1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FA 계약을 맺게 되면 최정은 41세까지 한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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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유민 기자= SSG 랜더스가 최정과의 계약 일정을 발표하며 올해 1호 FA를 예약했다.
SSG는 4일 "최정 측과 만나 긍정적으로 얘기를 나눴다. 선수 측이 FA 계약 방식으로 진행하길 원해 FA 시장이 열리는 6일에 계약 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SSG의 다년 계약 제시 이후 별다른 진척이 없던 협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최정은 2005 신인 드래프트에서 SSG의 전신 SK 와이번스의 1차 지명을 받은 후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입단 후 팀의 3루수 자리를 지키며 통산 2,293경기 타율 0.288 495홈런 1,561타점을 기록했다. 2014년 4년 86억 원, 2018년에 6년 106억 원으로 두 번째 FA 계약을 체결한 뒤 올해 세 번째 FA 자격을 취득했다.
최정은 명불허전 ‘혜자 FA’로 평가받는다. FA 계약 첫해인 2015년부터 2024년까지 타율 0.284 327홈런 927타점 OPS 0.958로 리그 최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올해 37세로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37홈런 107타점을 때려내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SSG 구단도 최정이 가진 상징성을 잘 알고 있기에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다년 계약을 준비했다. 하지만 협상이 생각보다 길어졌고 결국 FA 시장이 열리는 6일 결론을 내기로 결정했다. SSG가 제시한 조건은 ‘4년 1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SSG의 발표대로 4년 1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FA 계약을 맺게 되면 최정은 41세까지 한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원클럽맨을 넘어 영구결번까지 사실상 ‘떼놓은 당상’이다.
최정은 앞선 두 번의 FA에서 총액 192억 원을 따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에 따라 KBO 최초로 FA 총액 300억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다. 현재 KBO 다년 계약 총액 1위는 양의지의 277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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