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0만명 넘었다…사전투표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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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대선은 7800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선거 흐름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2020년 대선에서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는 1억145만명에 달했는데, 등록정당별 참여 비중은 민주당 44.8%, 공화당 30.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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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미국의 선택 ◆
올해 미국 대선은 7800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선거 흐름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과거와 달리 민주당·공화당 지지자가 고르게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붉은 신기루(red mirage)' '푸른 전이(blue shift)' 등 과거의 개표 양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플로리다대 선거연구소(Election Lab)가 집계한 2024년 미 대선 사전투표 현황에 따르면 3일 오후 9시(현지시간) 기준 전체 사전투표자는 7800만3222명에 달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유권자 정당 등록정보를 제공하는 26개주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비중은 민주당 37.8%, 공화당 36.1%였다. 정당에 등록하지 않았거나 마이너 정당 등록자 비율은 26.1%였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치러진 2020년 미국 대선과는 다른 양상이다. 2020년 대선에서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는 1억145만명에 달했는데, 등록정당별 참여 비중은 민주당 44.8%, 공화당 30.5%였다.
[워싱턴 최승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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