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포스텍, ‘제3회 포스텍 SF DAY’ 개최 外

포항공대(포스텍)은 오는 16일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포스텍 SF DAY' 행사를 개최한다./포항공대

■포항공대(포스텍)는 오는 16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3회 포스텍 SF DAY’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포스텍 SF DAY는 대학 구성원과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공상과학(SF) 콘텐츠의 매력과 의미를 전하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SF 북토크와 시네마토크로 나눠 진행된다. SF 북토크는 지난해 SF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웹소설 ‘AI 닥터’의 저자이자 구독자 125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이낙준(필명 한산이가)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SF 시네마토크는 생성형 AI로 제작한 단편 영화 ‘원 모어 펌킨’의 연출을 맡은 권한슬 감독이 나서 AF 필름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행사는 13세 이상 포항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오는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광주 에너지 이노베이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밸리기술원과 차세대에너지연구소가 광주시와 함께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최근 주목 받는 분산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거래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마련됐다. 연사는 우중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센터장, 김지환 한국전기연구원 실장, 송성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학계 관계자와 이진호 LS일렉트릭 단장, 김봉석 한국전력 팀장 등 산업계 관계자가 함께 나선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는 7일 토론회를 열고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과학기술 분야 대응 전략을 의논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참여한다. 토론 주제는 ‘미 대선 후 기정학적 변화와 대한민국의 전략’으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네이버 클라우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한양대, KAIST 소속 전문가가 참여한다. 미국 대선은 오는 5일(현지 시각) 이뤄지며, 이번 행사는 대선 결과가 나온 직후 개최하게 된다.

■우주항공청은 경상남도, 한국산업은행과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4일 열린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포럼 및 콘퍼런스에서 진행됐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구축과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지역 산업 기반 구축과 활성화, 정책금융 지원에 협력해 나간다. 특히 산업은행은 기존 지원자금 중 3000억원을 우주·항공 산업 전용으로 배정하고 최대 1%의 우대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는 오는 8일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남녀 모두의 건강증진을 위한 젠더혁신’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세션은 의공학과 생명과학 분야의 중요성과 최신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김혜진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선임연구원, 박선미 충북대 교수, 백희영 서울대 교수, 추유성 연세대 박사 후 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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