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타이어뱅크 출신 임원 또 합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프레미아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이정일 인사 담당 임원을 선임했다.
타이어뱅크는 에어프레미아의 최대주주인 AP홀딩스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타이어뱅크 출신 임원이 선임되는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에어프레미아 이사회는 현재 AP홀딩스 측 4명, JC파트너스 측 3명으로 구성돼 있다.
JC파트너스 측은 이날 이사회에서 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했으나 이사 선임을 막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프레미아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이정일 인사 담당 임원을 선임했다. 이 이사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타이어뱅크는 에어프레미아의 최대주주인 AP홀딩스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타이어뱅크 출신 임원이 선임되는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는 지분 22%를 가진 JC파트너스다. JC파트너스는 최근 보유 지분 절반을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에 매각했고, 소노인터내셔널은 나머지 지분도 내년 6월에 매입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 이 때문에 대명소노그룹이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에어프레미아 이사회는 현재 AP홀딩스 측 4명, JC파트너스 측 3명으로 구성돼 있다. JC파트너스 측은 이날 이사회에서 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했으나 이사 선임을 막지 못했다.
이번에 AP홀딩스 측 인사 담당 임원이 파견돼도 전체 인사권을 가지는 건 아니다. 운항, 정비 등 항공부문의 인사권은 여전히 JC파트너스가 가진다. AP홀딩스와 JC파트너스는 주주 간 계약에 따라 인사·기획·재무·전략·영업·사업 개발 등 사업그룹(비항공 분야)은 AP홀딩스 측 대표가 맡고, 항공 운항·물류·정비 등 운영그룹(항공분야)은 JC파트너스 측 대표가 맡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中 반도체 공장 노후장비 매각 시동… “방안 모색 초기 단계”
- 40주년 앞둔 쏘나타, 얼굴 바꾸니 美 판매량 급증
- [단독] 14년 우여곡절 끝에 운항 멈춘 한강 유람선 아라호, 8번째 매각도 유찰
- 축구장 100개 규모 연구소에 3만5000명 채용하는 화웨이… 노키아·에릭슨·삼성전자는 감원 바람
- 현대건설,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 원전 설계 계약 체결
- “올해 핼러윈 가장 무서운 영상”… 외신도 놀란 현대차 로봇
- WBC 한국팀 괴롭힌 마법의 진흙… “야구공 점착성·마찰력 높여”
- 치킨업계 1·2·3위 얼굴, 한달새 모조리 바꿨다… ‘치킨왕’ 자리 놓고 스타마케팅
- [美 대선] 美대선이 시작됐다, 시나리오는?
- 최태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보다 많은 기술 보유…AI 흐름 타고 성과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