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호재·금투세 폐지"에 바이오株 급등…알테오젠 9%↑[핫종목]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바이오주가 개별 호재에 더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9000원(1.9%) 오른 101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만에 반등으로, '황제주'(주당 100만 원) 자리서 내려온 지 하루만에 다시 올라섰다.
유한양행(000100)도 전일 대비 6000원(4.45%) 오른 14만 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도 바이오 기업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196170)은 전일 대비 3만 3000원(9.26%) 오른 3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 10위안에 드는 HLB(028300)(4.86%), 리가켐 바이오(141080)(8.96%), 휴젤(145020)(7.48%), 삼천당제약(000250)(4.9%)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리가켐바이오(항생제 임상 2b상서 유효성 확인)와 알테오젠(파마리서치와 '테르가제' 공동 영업)등 개별 주식 호재 전해지며 의약품 종목별 강세를 보였다"며 "이재명 대표의 금투세 폐지 동의에 개인들의 선호와 매매 비중이 높은 바이오 업종 수급 발생하며 바이오 업종이 전반적 강세였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바이오주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승 추세를 보일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재정비를 마치고 상승 추세로의 진입이 기대된다"며 "전방 시장 성장으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도 동반 성장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M(생산)은 기존 약물 매출 성장 및 신규 약물 출시에 따라 대량 생산 수요를 중심으로 지속 성장이 예상되고, D(개발)은 최근 금리 인하 개시로 내년부터 바이오 투자 활성화와 함께 본격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고 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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