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희망퇴직 4분기 마무리… 일회성 비용 발생할 것"

김성아 기자 2024. 11. 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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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최근 계획하고 있는 희망퇴직, 분사 등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새로운 비용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CFO는 이날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전사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있다"며 "4분기엔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때 해소하지 않으면 내년까지 실망스러운 실적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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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준 엔씨 CFO, 4분기 실적 컨콜서 언급
엔씨소프트가 최근 계획하고 있는 희망퇴직, 분사 등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새로운 비용 구조를 구축한다. 사진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판교 R&D 센터 소재 모습.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최근 계획하고 있는 희망퇴직, 분사 등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새로운 비용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CFO는 이날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전사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있다"며 "4분기엔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때 해소하지 않으면 내년까지 실망스러운 실적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희망퇴직 등은) 추정 범위 내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4분기 실적발표에선 여러 개혁 방안의 규모와 임팩트를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택진·박병무 엔씨 공동대표가 사내 메시지로 발표한 내용과 같이 과감한 결단으로 변하지 않을 시 회사의 미래가 없다는 생각과 각오를 가지고 있다"며 "어려운 점이 있지만 과단성 있게 (체질개선을) 추진한다는 점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김성아 기자 tjddk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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