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IDB 가입 20주년 맞는 내년…'한-중남미 기업교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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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IDB(미주개발은행)가 한국의 IDB 가입 20주년을 맞는 2025년 하반기 대규모 '한-중남미 기업교류 행사'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내년 하반기 한국의 IDB 가입 20주년을 맞아 열릴 대규모 한-중남미 기업교류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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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IDB(미주개발은행)가 한국의 IDB 가입 20주년을 맞는 2025년 하반기 대규모 '한-중남미 기업교류 행사'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7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랑 고우드파잉 IDB 총재와의 면담에서 제안해 성사된 행사다.
기재부는 4일 오후 문지성 개발금융국장을 수석대표로 IDB 대표단(수석대표 : 안드레 소아레스 IDB 총재 비서실장)과 한-IDB 연례회의를 개최했다.
한- IDB 연례협의는 기재부와 IDB가 정례적으로 만나 중남미 경제·사회 개발을 위한 그간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IDB 측은 △빈곤 및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중남미 지역성장 촉진 등 향후 IDB 중점 투자 분야와 함께 한- 중남미 민간 부분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에 우리 측은 IDB 중점 투자 분야와 ICT(정보통신기술), 에너지 등 우리나라의 강점 분야가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향후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IDB와 △신탁기금 △대외경제협력기금(EDCF)-IDB 협조융자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내년 하반기 한국의 IDB 가입 20주년을 맞아 열릴 대규모 한-중남미 기업교류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 측은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IDB에 진출해 한국과 IDB 간 협력사업을 원활히 진행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 청년들이 IDB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IDB 측의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했다.
세종=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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