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이사장, 캄보디아 거래소 출국길…"시장 활성화 논의"

이용성 2024. 11. 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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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해외 출자회사인 캄보디아거래소(CSX)의 주주 간 협의 및 현지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5일 출국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가 45%,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55% 지분을 갖고 있다.

정 이사장은 캄보디아 경제재정부(MEF) 힌 사힙(Hean SAHIB)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캄보디아거래소 및 캄보디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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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해외 출자회사인 캄보디아거래소(CSX)의 주주 간 협의 및 현지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5일 출국한다고 4일 밝혔다.

캄보디아거래소는 거래소와 캄보디아 정부(경제재정부)와 설립한 합작거래소로 지난 2011년 7월 출범했고, 이듬해 4월 캄보디아 증시가 개장됐다. 한국거래소가 45%,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55% 지분을 갖고 있다.

정 이사장은 캄보디아 경제재정부(MEF) 힌 사힙(Hean SAHIB)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캄보디아거래소 및 캄보디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캄보디아거래소 석호 홍(Sok Hour HONG) CEO를 만나 캄보디아거래소의 시장활성화를 위해 투자자 유치, 신상품 도입 등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캄보디아거래소의 책임 있는 주주이자 협력파트너로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강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한국 자본시장 컨퍼런스(KCMC 2024)’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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