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보장하는 ‘The 시그니처 암보험’ 출시

최종일 매경닷컴 기자(choi.jongil@mkinternet.com) 2024. 11. 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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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보험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치료 보장금액을 대폭 늘린 '한화생명 The 시그니처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기존 암 주요치료비 상품의 최대 지급금액을 확대했다.

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암 주요치료비뿐만 아니라 전이암 진단까지 보장하는 통합암보장, 암입원 및 통원 특약 등을 탑재했다"며 "고객이 암에 대한 토탈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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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보험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치료 보장금액을 대폭 늘린 ‘한화생명 The 시그니처 암보험’을 출시했다. [사진 출처 =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보험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치료 보장금액을 대폭 늘린 ‘한화생명 The 시그니처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기존 암 주요치료비 상품의 최대 지급금액을 확대했다. 또 표적항암약물치료 및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 등 고액치료 보장 상품의 최대 지급기간을 넓혔다. 이와 함께 전이암까지 진단자금을 보장하는 ‘통합암특약’을 개발했다.

주요 특징 첫 번째로 ‘암주요치료비’의 최대 보장금액을 기존 1억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높였다. 기존 최소 보장기준인 500만원은 동일하게 유지했다. 최소 보장금액은 유지하면서 고액의 치료비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받을 가능성을 높였다. 암주요치료는 고객이 암 진단 후 암 수술, 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를 말한다.

두 번째로 ‘통합암특약’으로 원발암과 전이암 구분 없이 암을 10그룹으로 나눴다. 그룹별 1회, 최대 10회까지 암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고객은 하나의 상품으로 암 진단 자금을 여러 번 받을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충분한 암 진단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세 번째로는 고액치료 급부를 강화했다. 기존 5년간 보장했던 표적항암약물, 비급여 표적항암약물 특약의 보장기간을 10년으로 확대했다. 암 주요치료 중 고액 비용이 드는 표적항암약물치료, 비급여 표적항암약물치료,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의 치료비를 10년간 매년 정액으로 제공한다. 암로봇수술은 만기까지 수술 횟수만큼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납입면제 범위도 확대했다. 암 납입면제 대상에 대장점막내암, 초기유방암을 추가해 암 진단 시 보험료 납입면제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가능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이다.

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암 주요치료비뿐만 아니라 전이암 진단까지 보장하는 통합암보장, 암입원 및 통원 특약 등을 탑재했다”며 “고객이 암에 대한 토탈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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