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세 폐지하나" 코스피 2580선 '상승 마감'… 기관 3400억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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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폐지 기대감에 국내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띄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쉽지만 정부·여당이 밀어붙이는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발언했다.
박성제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동의 의사를 밝히며 국내 증시가 급등했다"며 "금투세 관련 불확실성 제거에 따른 수급 문제 해결은 앞으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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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61포인트(1.83%) 오른 2588.97에 문을 닫았다. 이날 코스피의 상승세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가 주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82억원, 기관은 3417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3838억원을 홀로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10개 종목은 KB금융을 제외하고 일제히 강세를 띄었다. KB금융은 1.20%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5.03포인트(3.43%) 오른 754.08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3299억원, 기관은 2071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541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강세를 띠었다. 특히 최근 코스닥 주도주로 떠오른 알테오젠(9.26%), HLB(4.86%), 휴젤(7.48%) 등 바이오 종목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국내 시장의 상승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금투세 폐지 동의 의사를 밝힌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쉽지만 정부·여당이 밀어붙이는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발언했다.
이 대표는 "원칙과 가치에 따르면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금투세를) 강행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현재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고 여기에 투자하고 기대고 있는 1500만 주식 투자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금투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되며 향후 국내 증시에 훈풍이 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박성제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동의 의사를 밝히며 국내 증시가 급등했다"며 "금투세 관련 불확실성 제거에 따른 수급 문제 해결은 앞으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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