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쉬는 날에는 최대한 본가에 가...멤버들은 내게 행운"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뉴진스 민지가 멤버들을 만나고 더 밝아졌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데이즈드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민지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쉬는 날, 휴식을 어떻게 보내나?”라는 질문에 민지는 “저는 쉬는 날에는 최대한 본가에 가는 편인 것 같다. 서울에서 거리가 좀 있긴 한데 그래서 본가에 가면 일과 떨어져서 쉬는 느낌이어서 굉장히 마음도 편해지고 오랜만에 가족들도 보면서 심신의 안정을 함께 챙기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뉴진스라는 완전체를 만나고 달라진 모습과 변치 않는 모습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원래는 계획에 따라 움직여야 하고 즉흥적인 면이 개인적으로 제가 느끼기에는 좀 부족했다. 근데 멤버들을 보고 함께 활동을 해나가면서 그 상황에 좀 더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긴 것 같고 확실히 저희 멤버들을 만나고 더 밝아진 것 같다. 뭔가 같이 있으면 즐거운 일이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하나의 가족이 생겨서 좋을 것 같다”라는 말에는 “제 또래에 이렇게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는 멤버들이 있는 것은 너무너무 소중하고 저에게 너무 행운인 것 같다. 멤버들 만나면서 배운 게 많고 서로 항상 힘이 되어주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부끄러워서 서로 표현은 잘 안 하지만 굉장히 서로 좋아하고 아낀다”라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도전하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는 “너무 많은데 패러글라이딩이나 특이한 헤어컬러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맏언니 VS 분위기 메이커 중에 민지의 맘에 드는 별명은?”이라는 질문에 민지는 분위기메이커를 선택하며 “맏언니라기엔 살짝 부족한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언급했다. “맏언니 모먼트 영상이 많다”라는 제작진의 말에는 “주위에 여자 사촌 동생들이 꽤 많다. 그래서 약간 거기서 온 것이 아닐까 하는데 그래도 뭔가 저희 멤버들이랑 있으면 언니라기보다는 친구같이 저도 편해지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데이즈드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