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하스, 'SIAL 파리'서 식물성 K-푸드로 유럽 바이어 호평

이유미 기자 2024. 11. 4.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노하스의 'Sunlit Foods(선릿푸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IAL Paris(파리) 2024'에서 식물성 한식 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노하스 관계자는 "유럽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식물성 대체식품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K-푸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면서 "유럽 시장의 니즈에 맞는 제품과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노하스의 'Sunlit Foods(선릿푸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IAL Paris(파리) 2024'에서 식물성 한식 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SIAL Paris는 130여 개국 7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다. Sunlit Foods는 이번 행사에서 △비빔밥 △불고기 잡채 △김밥 6종 등 식물성 K-푸드를 선보였다. 자체 특허 기술로 고기 없이 한식 고유의 맛을 구현한 점이 품질과 영양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이노하스 측은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선릿푸드'는 유럽 주요 유통사 △알디(ALDI) △피카르(PICARD) △잇수(ITSU)와 신규 입점을 논의하며 유럽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K-푸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HMR(가정간편식) 제품에 이목이 쏠렸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이노하스 관계자는 "유럽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식물성 대체식품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K-푸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면서 "유럽 시장의 니즈에 맞는 제품과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SIAL Paris를 계기로 K-푸드 혁신을 지속해서 선보이면서 유럽 시장에서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글로벌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고 한국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이노하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