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NST 이사장 "출연 재도약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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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신임 이사장은 4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과학기술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심이 되고, 국가대표 연구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게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NST는 국가의 과학기술 혁신을 견인하고 국가전략기술과 글로벌 기후위기 등 국가적·사회적 이슈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출연연의 혁신체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며 "글로벌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핵심·원천기술 개발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개방형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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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생태계 및 개방형 협력 구축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신임 이사장은 4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과학기술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심이 되고, 국가대표 연구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게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세종국책연구단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향후 기관 운영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NST는 23개 출연연을 육성·지원하는 과기정통부 소관 기관이다.
그는 "NST는 국가의 과학기술 혁신을 견인하고 국가전략기술과 글로벌 기후위기 등 국가적·사회적 이슈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출연연의 혁신체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며 "글로벌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핵심·원천기술 개발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개방형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자율·혁신·경영 기반 출연연의 새로운 도약 △연구개발 완결성을 추구하는 출연연으로 연구 패러다임 전환 △글로벌 첨단기술 확보 및 지방시대 견인 △과학기술 정책과 제도의 싱크탱크 기능 강화 △출연연 위상 확보 등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글로벌 톱 3 목표로 K-과학기술 한류를 일으키고, 도전과 혁신, 소통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영남대 기계공학과, 미국 아이오와대 기계공학 석사,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 국립금오공대 교수 및 총장, 21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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