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트리, 서울카페쇼서 상업용 자동 드립커피머신 'iRHEA-Pro' 첫 선

이동오 기자 2024. 11. 4.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블트리는 커피산업 자동화 선두기업이다.

2016년부터 상업용 자동 드립커피 머신 개발에 몰두하여 2019년 iRHEA-SF(1구), 2022년 iRHEA-M3/M5(3구/5구)를 시장에 출시했고, 2022년부터 중동 걸프만협의체(G.C.C) 6개국에 수출을 시작하여 매년 120만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업용 자동 드립커피 추출머신인 'iRHEA'(아이레아) 제조회사 ㈜노블트리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카페쇼(Seoul Int'l Cafe Show)'에 참가(3층 C205부스)하여 기존 제품의 구조와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보다 가볍고 사용성이 용이한 'iRHEA-Pro'(아이레아 프로)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iRHEA-Pro(아이레아 프로)/사진제공=노블트리

노블트리는 커피산업 자동화 선두기업이다. 2016년부터 상업용 자동 드립커피 머신 개발에 몰두하여 2019년 iRHEA-SF(1구), 2022년 iRHEA-M3/M5(3구/5구)를 시장에 출시했고, 2022년부터 중동 걸프만협의체(G.C.C) 6개국에 수출을 시작하여 매년 120만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2024년 일본, 미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사이프러스, 이스라엘, 러시아 수입업체와 총판계약을 맺었고, 2025년부터 중동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 자동 드립 커피머신은 1개 보일러를 사용해 추출 시작부터 종료까지 물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이 때문에 추출 과정 3~5분 동안 물의 온도가 하락하는 핸드드립 커피와는 향미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반면 'iRHEA'는 보일러 내에 고온수 탱크와 저온수 탱크 물의 혼합기술로 추출 단계별로 다른 온도를 설정해 핸드드립과 동일한 향미의 커피 추출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핸드드립의 대중화에 일조한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iRHEA-Pro'는 'iRHEA'의 장점을 계승한 제품이다. 노블트리 관계자는 "추출구마다 동시에 다른 온도 추출, 추출 단계별 다른 온도 설정, 추출구마다 장착된 LCD로 추출 제어, 전체 추출구의 동시 추출로 대량 주문에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저울로 커피액 무게를 측정하는 정확한 추출 제어가 가능한 무게 제어방식, 다양한 추출 조건(유량, 유속, 온도, 노즐속도) 설정, 사용자간 추출 레시피 공유 기능 등 독보적인 기능을 갖고 있다"며 "카페에서 직원 교육시간과 인건비를 줄여주고, 추출 자동화로 직원의 부담을 줄여 준다"고 설명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