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웨이브·용인동부경찰서, 몸캠피싱 피해자 보호 위한 MOU

이두리 기자 2024. 11. 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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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대표 김준엽)가 최근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종길)와 몸캠피싱 피해자(청소년) 영상 유포 방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김준엽 라바웨이브 대표는 "몸캠피싱 범죄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냉소적인 사회적 시선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며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으로서 피해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특히 피해 영상의 유포를 사전에 방지해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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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웨이브·용인동부경찰서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라바웨이브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대표 김준엽)가 최근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종길)와 몸캠피싱 피해자(청소년) 영상 유포 방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몸캠피싱 영상 유포 차단 무상 지원 △상담 및 심리지원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 지원 등이다. 양측은 이를 통해 몸캠피싱을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몸캠피싱은 성적 콘텐츠 교환을 유도한 뒤 악성파일을 통해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탈취, 유포 협박으로 금전을 갈취하는 범죄다. 전통적인 성범죄와는 달리 금전 갈취가 주목적이어서 사이버금융 범죄로 분류되기도 한다.

2019년 설립된 라바웨이브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 온 업체다. 보이스피싱 대응을 위한 지방경찰청과의 공조수사와 함께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등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고 있다.

김준엽 라바웨이브 대표는 "몸캠피싱 범죄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냉소적인 사회적 시선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며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으로서 피해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특히 피해 영상의 유포를 사전에 방지해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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