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전 국회의원, 남동발전 신임 사장 취임

이인아 기자 2024. 11. 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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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 제9대 사장에 강기윤 전 국민의힘 의원이 취임했다.

4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강 신임 사장은 이날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동안 안정적 수익원이었던 석탄 화력이 기후변화,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어려움에 부닥쳤다"며 "미래 지향적인 신규 사업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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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 제9대 사장에 강기윤 전 국민의힘 의원이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11월까지다.

4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강 신임 사장은 이날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동안 안정적 수익원이었던 석탄 화력이 기후변화,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어려움에 부닥쳤다”며 “미래 지향적인 신규 사업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4일 열린 한국남동발전 신임 사장 취임식에서 강기윤 사장이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제공

강 사장은 마산공고, 창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대 총선에서 경남 창원성산을 지역구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됐고, 같은 지역구에서 21대 국회의원(국민의힘)을 지냈다. 21대 국회에서는 국가 에너지정책 포럼 구성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탈원전 피해보상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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