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경남-우주항공청,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강화' 위해 맞손

이창섭 기자 2024. 11. 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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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이 4일 경남 사천에서 강석훈 산은 회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및 우주항공청과 '뉴스페이스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강석훈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경남을 축으로 우주·항공 생태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 세 기관이 시의적절하게 협력을 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우주·항공산업이 국가 주력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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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대참),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사진제공=한국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4일 경남 사천에서 강석훈 산은 회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및 우주항공청과 '뉴스페이스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은-우주항공청-경남은 우주·항공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도를 높여 우주·항공 산업 기초체력을 강화한다. 경남 위성 특화지구 등 산업단지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산은과 우주항공청, 경남은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경남 위성 특화지구 산업기반 구축 및 활성화 △우주항공산업 기업에 효과적인 정책 금융 프로그램 마련 및 현장 맞춤형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산은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기존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자금 전체 한도 3조원 중 3000억원을 우주·항공산업 전용으로 배정했다. 중소·중견기업에 금리 우대를 최대 연 1%P(포인트) 적용해 우주·항공산업 성장 기반 조성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예정이다.

강석훈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경남을 축으로 우주·항공 생태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 세 기관이 시의적절하게 협력을 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우주·항공산업이 국가 주력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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