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 무비 '4분44초', 개봉 첫 주 1만 6636명 동원…'밤 낚시' 제쳤다

정유진 기자 2024. 11. 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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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 호러 영화 '4분 44초'(감독 박종균)가 개봉 첫 주 '4친자'들과 함께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친 것에 이어 '밤낚시'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뛰어넘으며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4분 44초'는 신선한 포맷, 4000원이라는 파격적인 티켓 가격, '4친자 이벤트' 등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4분 44초'가 개봉 첫 주 그 사랑을 입증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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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44초' 배우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스낵 호러 영화 '4분 44초'(감독 박종균)가 개봉 첫 주 '4친자'들과 함께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친 것에 이어 '밤낚시'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뛰어넘으며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4분 44초'는 신선한 포맷, 4000원이라는 파격적인 티켓 가격, '4친자 이벤트' 등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4분 44초'가 개봉 첫 주 그 사랑을 입증해 냈다. 지난 1일 개봉해 개봉 첫 주 주말인 3일까지 관객 수 2만 6265명을 동원하며 '스낵 무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 이는 개봉 첫 주 1만 6636명을 동원했던 '밤낚시'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

'4분 44초'의 주요 배우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극장을 찾아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성공적인 무대인사를 마쳤다. '4분 44초'를 찾아 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직접 사인한 포스터를 준비하고, 객석으로 찾아가 인사를 전하는 등 최선의 팬 서비스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배우들과 감독을 직접 대면한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로 맞이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4분 44초'는 매일 4시 44분, 입주민과 방문객이 연이어 실종되는 북촌아파트의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를 담은 공포 이야기다. 배우 유지애, 함연지, 이진기, 이성열, 김소원, 임나영, 이수민, 권현빈, 장영남이 출연했다.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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