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승찬-김설희, 아시아모델어워즈 수상

안병길 기자 2024. 11. 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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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플러스



모델 이승찬과 김설희가 ‘2024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홀에서 ‘2024 아시아모델어워즈’가 개최됐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2024 아시아모델어워즈’는 모델과 배우, 가수, 패션, 뷰티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축제다.

이번 ‘2024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는 배우 심소영이 MC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으로 시상식을 이끌었다. 최근 tvN ‘엄마친구아들’을 통해 대중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은 심소영은 유창한 영어 실력과 차분한 목소리로 긴 호흡의 글로벌 시상식을 센스 있게 진행하며 MC로서 자질을 보여주었다.

패션모델 부문 인기상을 수상한 김설희는 실버와 블랙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우아하면서 시크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 주시는 스태프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에너지로 찾아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설희는 정확도 높은 강슛과 큰 키를 활용한 플레이, 몸을 아끼지 않는 철벽 수비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원더우먼의 막내이자 꼭 필요한 에이스 선수로 시청자들에게 무한 지지를 받으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컬렉션 무대, 광고와 매거진까지 섭렵하며 모델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이어 모델 부문 아시아특별상을 수상한 이승찬은 흰 피부와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완벽한 블랙 니트핏을 보여주며 절제된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모델을 시작하고 나서 목표가 있었는데 바로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수상을 하는 거였다”라고 말하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찬은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 런웨이를 석권하는 등 세계 4대 패션위크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탑모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수의 경험에서 나오는 여유로운 워킹 실력과 좌중을 압도하는 분위기, 유니크한 페이스로 세계 무대를 누비며 글로벌 모델로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케이플러스의 아티스트 심소영, 이승찬, 김설희. 이들이 그려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대중과 패션, 방송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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