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반격 나섰다…전남편 최민환 상대로 양육권·재산 분할 소송 청구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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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에게 양육권과 재산 분할 소송에 나섰다.
또한 율희는 세 아이를 데리고 나오고 싶었으나 최민환이 위자료 5000만 원, 양육비 월 200만 원을 제시해 어쩔 수 없이 양육권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율희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유흥없고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전화 통화를 하는 녹취록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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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에게 양육권과 재산 분할 소송에 나섰다.
4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율희가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 이듬해 임신과 함께 혼인신고를 하며 정식 부부가 됐다. 슬하에 세 남매를 뒀으며,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이혼 당시 아이 양육을 최민환이 맡아 하기로 하면서 양육권을 가져갔다.
이를 두고 율희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온갖 루머들이 나돌았고, 마치 이혼의 귀책 사유가 율희에게 있는 것 같은 모양새가 됐다.
이 가운데 율희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 사유를 폭로했다. 최민환이 결혼 기간 동안 유흥업소를 다녔고, 시댁 식구 앞에서 자신의 가슴에 돈을 꽂거나 중요부위를 만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율희는 세 아이를 데리고 나오고 싶었으나 최민환이 위자료 5000만 원, 양육비 월 200만 원을 제시해 어쩔 수 없이 양육권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율희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유흥없고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전화 통화를 하는 녹취록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해당 녹취록에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상대방에게 유흥업소와 관련된 은어를 쓰면서 대화를 나누는 정황이 담겨 있어 큰 충격을 자아냈다.
율희의 폭로로 최민화는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결국 FT아일랜드 활동도 중단한 상태다.
또한 경찰이 최민환을 상대로 성매매처벌법 위반반,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율희 | 최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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