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토, 디지털 시대의 교육 혁신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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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미래활동이 주관하고 SBA 서울경제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 캠토 미래교육 포럼'(CAMTOR FUTURE-EDU FORUM)이 서울 선정릉역 인근 GB성암아트홀에서 개최됐다.
'디지털 시대의 교육혁신 :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우리 교육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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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캠토 미래교육포럼 성황리 개최
- 디지털 대전화 시대, 미래 인재 양성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주)캠토와 (사)청소년과미래활동이 주관하고 SBA 서울경제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 캠토 미래교육 포럼'(CAMTOR FUTURE-EDU FORUM)이 서울 선정릉역 인근 GB성암아트홀에서 개최됐다.
'디지털 시대의 교육혁신 :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우리 교육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자리다.
MC를 맡은 정연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올린 이날 포럼에서는 안광배 캠토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승환 캠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의 환영사와 김민철 캠토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기조연설에서 이광호 (사)청소년과미래활동 이사장이 '청소년과 미래, Life Design(라이프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개회사에서 안광배 캠토 대표는 "교육 기업들, 특히 대형 출판사나 온라인 사교육 기업이 아닌 이상 규모 면에서 성장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단지 공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개인화와 글로벌화에 이정표를 찍으면서 후배 교육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주는 게 이런 행사의 목적"이라고 했다. 이어 "단순히 즐거운 자리가 아니라 국내 교육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환영사를 맡은 송승환 CD는 "캠토의 안광배 대표와 김동욱 이사는 PMC프로덕션에서 10년간 함께 일했던 유능한 인재들이었다"며 이들이 만든 캠토의 행보를 늘 지켜봐 왔다고 입을 뗐다. 그는 "우리나라가 지난 70년간 꾸준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사람과 교육이었다"며 "캠토가 지향하는 글로벌화, 디지털화, 창의적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난타의 성공도 글로벌화와 창의력 덕분이었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캠토의 행보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했다.
김민철 캠토 부회장은 축사에서 15년 전 안광배 대표가 대기업을 그만두고 교육 사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공감하기 어려웠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기술 발전과 함께 진로 교육은 이제 아이들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미래 교육이, 아이들의 교육이 좋은 인재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훌륭한 연사들의 이야기가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1부 패널 강연에서는 정다정 메타코리아 인스타그램 홍보 총괄이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임태훈 미국 CSU 교수가 '세계 대학들이 추구하는 글로벌 역량'을, 이수진 이에스씨글로벌 대표가 '글로벌 시대에 살아갈 우리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변연배 딜리버리N 대표가 '근무환경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2부 패널 강연은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 = '스티브잡스도 몰랐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신애련 안다르 창업자 = '프로불편러, 미래를 만들다' △박지훈 법무법인(유)충정 변호사 = '디지털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 △문효은 캠토 고문 = '디지털 시대의 미래 인재상' 둥의 순으로 진행됐다.
패널 강연 후에는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개인화, 글로벌화에 방점을 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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