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장학재단, '제7회 꿈프로젝트' 개최

박새롬 기자 2024. 11. 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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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장학재단(이사장 김중제)이 지난 2일 '제7회 꿈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꿈프로젝트 대상은 카메라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발표한 홍주신 장학생(다음학교)이 수상했다.

김중제 꿈꾸는장학재단 이사장은 "꿈프로젝트를 통해 장학생들의 꿈이 해마다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선한 꿈을 가진 리더가 필요한 시대에 장학생들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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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꿈프로젝트'에 참석한 장학생 및 재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꿈꾸는장학재단

꿈꾸는장학재단(이사장 김중제)이 지난 2일 '제7회 꿈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꿈프로젝트는 장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한 해 동안 어떤 노력과 도전을 했는지 발표하는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중·고등학교 장학생과 북한이탈청소년 등 40여 명의 장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생들은 영화감독, 소방관, 게임기획자, 환경정책전문가 등 다양한 꿈을 발표했다. 올해 꿈프로젝트 대상은 카메라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발표한 홍주신 장학생(다음학교)이 수상했다. 금상은 삶의 의미와 불안의 관계를 발표한 조민서 장학생(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이 받았다.

이와 함께 꿈꾸는장학재단 드림파트너 김준수 대표의 후원으로 장학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또 선배 장학생 김진성 씨(서울대 졸업)가 참석, 후배들에게 목표를 이루는 공부 방법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꿈꾸는장학재단 드림파트너 위촉식도 진행됐다. 주기만 선생(80)은 아내 고(故) 최정숙 여사를 기리며 장학금 2억 원을, 오석주 에스제이링크 대표는 2000만 원을, 손정숙 꿈꾸는요새 연구소장은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약정하며 드림파트너로 위촉됐다.

김중제 꿈꾸는장학재단 이사장은 "꿈프로젝트를 통해 장학생들의 꿈이 해마다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선한 꿈을 가진 리더가 필요한 시대에 장학생들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선한 리더로 성장하는 장학생의 꿈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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