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신임 사장에 강기윤 전 국민의힘 의원 취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 제9대 사장에 강기윤 전 국민의힘 의원이 취임했다.
4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강 신임 사장은 이날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 사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안정적 수익원이었던 석탄 화력이 기후변화,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어려움에 처했다"며 "미래 지향적인 신규 사업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 제9대 사장에 강기윤 전 국민의힘 의원이 취임했다.
4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강 신임 사장은 이날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오는 2027년 11월까지다.
강 사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안정적 수익원이었던 석탄 화력이 기후변화,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어려움에 처했다"며 "미래 지향적인 신규 사업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마산공고와 창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대 총선에서 경남 창원성산을 지역구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으로 금배지를 단 이후 같은 지역구에서 21대 국회의원(국민의힘)을 지냈다.
21대 국회에서는 국가 에너지정책 포럼 구성의원으로 활동하면서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탈원전 피해보상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wi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돌덩이 넣고 피해자 행세까지 했지만…부메랑 된 '시신 유기' | 연합뉴스
- 베트남 여성, 전신 레깅스 입고 경복궁서 요가…SNS서 논란 | 연합뉴스
- 스스로 넘어진 음주 오토바이에 뺑소니 오인신고 소동(종합) | 연합뉴스
- 부산 동구 공원서 백골 상태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백종원, 통영 해산물 축제 불편에 사과…"교훈 삼겠다" | 연합뉴스
- '독버섯' 오재원 방치한 결과는 '대리처방' 무더기 전력 누수 | 연합뉴스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 연합뉴스
- 땅속 송유관 드릴로 구멍 내 석유 180L 훔친 일당 최대 징역6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