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중 도서관 착공식 모습 드러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TF사진관]

임영무 2024. 11. 4.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공공도서관 부지에서 열린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 착공식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한편,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영풍과 MBK파트너스간 분쟁은 지속되고 있다.

김 회장의 MBK파트너스는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 최대주주로서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하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오른쪽)이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공공도서관 부지에서 열린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 착공식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공공도서관 부지에서 열린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 착공식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행사를 마치고 착공식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해 행사장을 떠났다.

한편,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영풍과 MBK파트너스간 분쟁은 지속되고 있다.

김 회장의 MBK파트너스는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 최대주주로서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하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통해 의결권 지분 5.34%를 추가했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비롯한 고려아연 이사회 측에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했으나 이행되지 않았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독립적인 업무 집행 감독 기능을 상실한 기존 고려아연 이사회 체제는 수명을 다했다고 판단했다"며 "현 고려아연 지배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거버넌스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집행임원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darkroo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