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협회, 6일 차기 협회장 선거 진행…이태성·이에리사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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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가 유승민 전 협회장의 후임을 정하는 선거를 치른다.
이번에 선출될 탁구협회장은 유 전 회장의 잔여 임기를 포함해 약 4년 동안 직책을 수행한다.
그는 "탁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열정이 부끄럽지 않도록 그 어떠한 협회보다도 투명하고 정직한 협회로 이끌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헌신하는 협회장이 되어 한국 탁구의 르네상스를 다시 한번 꽃피울 수 있도록 전심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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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대한탁구협회가 유승민 전 협회장의 후임을 정하는 선거를 치른다.
탁구협회는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의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26대 협회장 선거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유 전 회장이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뒤 두 달 만이다.
유 전 회장은 약 5년간의 재임 동안 협회 재정 자립도 향상, 생활체육탁구 체계화, 유소년 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 탁구 프로리그 출범 등 여러 공약을 완수했다.
이번에 선출될 탁구협회장은 유 전 회장의 잔여 임기를 포함해 약 4년 동안 직책을 수행한다.
기호 1번은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이사다.
이 대표이사의 세아그룹은 탁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세아아카데미'를 설립해 한국 탁구의 미래가 될 유소년 선수를 발굴 및 육성 중이다.
그는 "탁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열정이 부끄럽지 않도록 그 어떠한 협회보다도 투명하고 정직한 협회로 이끌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헌신하는 협회장이 되어 한국 탁구의 르네상스를 다시 한번 꽃피울 수 있도록 전심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기호 2번은 이에리사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이다.
이 위원장은 선수, 지도자, 대학 교수, 선수촌장, 국회의원,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초대 위원장 등 경험을 살려 한국 탁구의 저변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체육단체장의 역량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재정 확충"이라 강조한 이 위원장은 "탁구선수, 지도자로 다져진 체육 현장을 아는 눈, 행정과 입법 활동을 통해 국가 규모의 살림을 경험해 본 경륜이야말로 탁구인들이 필요한 곳에 충분한 재정지원을 가능케 하는 능력이라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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