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로 눈도장 안지혜, 마동석과 재회..'트웰브' 주연 합류 [공식]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리드 엔터테인먼트

배우 안지혜가 '트웰브' 주연으로 합류했다.

4일 소속사 리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지혜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트웰브'에 출연을 확정했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 세계에 살고 있는 12천사들의 이야기다. 봉인된 힘을 깨우려는 악의 무리들을 상대로 벌이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다.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성유빈 등의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안지혜는 극 중 12천사 중 '말'을 상징하는 천사 '말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안지혜는 지난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황야'에서 공군 특수부대 소속 중사 이은호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수부대 군인처럼 빠르고 날렵한 액션 연기를 펼치며 주목받았다.

안지혜는 '황야'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췄던 마동석과 '트웰브'로 재회하게 됐다. '트웰브'는 내년 공개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